러시아군, 우크라이나 '해리포터성' 폭격…5명 사망·23명 부상

김평화 기자 2024. 4. 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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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집속탄으로 폭격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BBC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에 미사일 포격을 퍼부었다.

특히 이번 공격으로 '해리포터 성'으로 불리던 한 건물이 불에 탔다.

하지만 외형이 영화에 등장하는 건물과 닮아 현지에서는 '해리포터의 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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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사=AP/뉴시스] 2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있는, '해리포터 성'이라고도 불리는 국립 오데사 법학대학 건물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불타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4.04.30. /사진=민경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집속탄으로 폭격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BBC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에 미사일 포격을 퍼부었다. 이에 5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4살 여아를 포함, 8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공격으로 '해리포터 성'으로 불리던 한 건물이 불에 탔다.

이 건물은 영화 해리포터와 직접적 관계는 없다. 하지만 외형이 영화에 등장하는 건물과 닮아 현지에서는 '해리포터의 성'으로 불린다. 해당 건물은 전직 하원의원 세르히 키발로프의 거주지로 알려졌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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