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3연승 마감’ 김은중 감독, “골 결정력에서 차이가 있었다”

정지훈 기자 2024. 4. 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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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의 연승이 마감됐다.

김은중 감독은 골 결정력에서 차이가 있었다면서 득점력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후 수원 김은중 감독은 "준비를 했지만 생각보다 서울이 내려서다 보니 선수들이 당황했던 것 같다. 점유율을 높이는 과정에서 실점을 하면서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또, 결정력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적은 슈팅으로 득점을 만든 서울이 이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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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수원)]


수원FC의 연승이 마감됐다. 김은중 감독은 골 결정력에서 차이가 있었다면서 득점력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FC서울은 3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에서 수원FC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고, 승점 12점이 되며 5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승점 1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수원 김은중 감독은 “준비를 했지만 생각보다 서울이 내려서다 보니 선수들이 당황했던 것 같다. 점유율을 높이는 과정에서 실점을 하면서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또, 결정력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적은 슈팅으로 득점을 만든 서울이 이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서울이 수비 라인을 내리면서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했고, 수원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냈다. 이에 수원이 기존 하던 축구가 아닌 점유율을 높이면서 서울을 공략했지만 골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점유율, 슈팅 모두 수원이 앞섰지만 득점은 서울이 2골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김은중 감독은 “서울이 하프라인 밑까지 내려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상대가 완벽하게 내려선다면 굳이 말려들 필요가 없었다. 인내를 하면서 점유율을 높였지만 실점을 하면서 경기를 푸는 것이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어 “득점력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전문 골게터가 득점을 해야 한다. 서울 같은 경우에는 일류첸코가 5골을 넣고 있다. 우리는 어렵게 끌고 가는 것 같다. 스트라이커의 득점이 나와야 한다. 이것이 숙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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