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수원FC 꺾고 3연패 탈출…5위로 도약

이재상 기자 2024. 4. 30.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수원FC를 꺾고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서울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신진, 기성용의 연속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서울은 후반 20분 주장 기성용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서울은 후반 막판 수원FC의 공세를 골키퍼 백종범이 연달아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천과 대전은 0-0 무승부
수원FC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난 FC서울(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수원FC를 꺾고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서울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신진, 기성용의 연속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최근 4경기 무승(1무3패)의 부진에 빠졌던 서울은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5위(승점 12)로 올라섰다.

3연승의 상승세가 끊긴 수원FC는 4위(승점 15)를 지켰다.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서울은 전반 막판 김신진이 선제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강성진의 크로스를 박동진이 연결했고, 김신진이 마무리 지었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윤빛가람, 안데르손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소득이 없었다.

서울은 후반 20분 주장 기성용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임상협이 왼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기성용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 네트를 흔들었다. 기성용의 시즌 2호골.

서울은 후반 막판 수원FC의 공세를 골키퍼 백종범이 연달아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다.

결국 서울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수확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선두 김천 상무가 대전하나시티즌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