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거짓말엔 빨간 줄” 장원영, 작사로 사이버렉카·악플러 저격?

이하나 2024. 4. 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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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직접 작사한 곡이 화제다.

앞서 장원영은 해당 곡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는 아이브에 대해 담아낸 앨범인 만큼 수록곡 '블루 하트' 가사 역시 그 콘셉트에 맞춰 더 성숙해진 아이브의 색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이전에 참여했던 곡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강인한 태도를 보여주는 가사를 쓰면서 저 역시도 제 안에 있는 다른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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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직접 작사한 곡이 화제다.

아이브는 지난 4월 2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토애 두 번째 미니 앨범 ‘IVE SWITCH’(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했다.

‘IVE SWITCH’는 아이브가 지난해 10월 13일 발표한 미니 1집 ‘I'VE MINE’(아이브 마인)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로, 더블 타이틀곡 ‘해야(HEYA)’와 ‘Accendio’(아센디오)를 비롯해 수록곡 ‘Blue Heart’(블루 하트), ‘Ice Queen’(아이스 퀸), ‘WOW’(와우), ‘RESET’(리셋)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중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참여한 ‘Blue Heart’의 ‘들통날 걸 red lie. 못 피할 걸 red line. Don’t you Don’t you realize?’라는 가사가 주목을 받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새빨간 거짓말(red lie)’에는 ‘빨간 줄(red line)’을 그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 장원영이 해당 가사를 통해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사이버 렉카 채널, 악플러들에게 경고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장원영은 해당 곡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는 아이브에 대해 담아낸 앨범인 만큼 수록곡 '블루 하트' 가사 역시 그 콘셉트에 맞춰 더 성숙해진 아이브의 색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이전에 참여했던 곡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강인한 태도를 보여주는 가사를 쓰면서 저 역시도 제 안에 있는 다른 나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11월부터 탈덕수용소 채널 운영자 A씨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 및 해외 소송을 이어왔다. 지난해 5월 미국 법원 측으로부터 정보제공명령을 받았고, 지난해 7월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입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월 서울중앙지법 제210민사단독(부장판사 박지원)은 장원영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A씨가 장원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 제출 및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한 상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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