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야마 떨게 한 6가크롬 탱크 빠졌던 고양이 사체 50일만에 발견돼

유세진 기자 2024. 4. 30. 2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3월 일본 히로시마(廣島)현 후쿠야마(福山)시 도금 공장에서 유해 물질인 6가 크롬 탱크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의 사체가 30일 후쿠야마 시내에서 발견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후쿠야마시는 지난 3월10일 시내 야나기쵸(柳津町)의 도금 공장에서 고양이 1마리가 유해 물질인 6가 크롬 탱크에 떨어졌다가 공장 밖으로 도망쳤다고 발표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지난 3월 일본 히로시마(廣島)현 후쿠야마(福山)시 도금 공장에서 유해 물질인 6가 크롬 탱크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의 사체가 30일 후쿠야마 시내에서 발견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사진 출처 : NHK 캡처> 2024.04.30.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지난 3월 일본 히로시마(廣島)현 후쿠야마(福山)시 도금 공장에서 유해 물질인 6가 크롬 탱크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의 사체가 30일 후쿠야마 시내에서 발견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후쿠야마시는 지난 3월10일 시내 야나기쵸(柳津町)의 도금 공장에서 고양이 1마리가 유해 물질인 6가 크롬 탱크에 떨어졌다가 공장 밖으로 도망쳤다고 발표했었다.

도금 가공 등에 사용되는 6가 크롬은 발암성 유해 물질로, 후쿠야마시는 고양이를 찾아도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었다.

이날 오전 8시반께 공장으로부터 약 260m 떨어진 다른 사업소로부터 "3주 정도 전부터 고양이 사체가 놓여 있다. 처분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후쿠야마시 담당자가 고양이 사체를 조사한 결과 6가 크롬 양성 판정이 나와 도망친 고양이로 확인됐다.

고양이 사체는 이날 낮 정오께 회수됐으며, 조만간 처분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후쿠야마시에서 건강 피해의 호소는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