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뇌새김 사용과 단월드와의 연관성? “無”

엔터 기업 하이브가 사이비종교 연루설에 휩싸인 가운데,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와 이름이 비슷한 교육 콘텐츠 기업 ‘위버스 마인드’가 곤욕을 치렀다.
‘위버스 마인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8일 “최근 자사 및 서비스 관련해 무분별하게 언급되고 있는 부분은 사실무근이며, 해당 관련해서는 법적 조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발단은 지난 25일 열린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발로 최근 온라인상에서 번진 하이브를 둘러싼 각종 의혹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OMG 뮤직비디오 때문에 하이브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는 주장에 근거해 하이브가 사이비 종교 단체로 의심받는 명상·기체조 수련 단체 단월드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는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이름이 비슷한 ‘위버스 마인드’가 단월드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이어졌다. 단월드는 뇌수련을 강조하는데, 이것이 ‘위버스 마인드’의 ‘뇌새김’ 서비스와 유사하다는 주장도 펼쳤다. 특히 BTS멤버 정국이 뇌새김 영어 공부를 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어 더욱 의심을 샀다.
‘위버스 마인드’ 측은 즉각 부인했다. 위버스 마인드 측은 “위버스마인드는 게임빌의 창립멤버였던 정성은 대표가 2009년에 설립한 교육 콘텐트 기업”이라며 “베를 짜는 장인의 마음(Weavers)으로 콘텐트를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에서 설립된 국내 벤처기업이며, 위버스 한글 단어만 같고 영문 스펠링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위버스 마인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뇌새김은 언어 학습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해 2013년에 특허를 받은 콘텐트 브랜드”이라며 “뇌새김과 위버스마인드는 어떠한 기업·종교·정치 단체와도 연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내홍사태에 소속 아티스트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큰 불쾌함을 표하고 있다. 특히 사이비 종교와 함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에 더욱 큰 충격에 빠진 상태다. BTS 팬덤 아미는 소속사의 책임과 사태 해결 촉구를 요구하며 사옥 앞에서 트럭· 화환 시위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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