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논란’ 남현희, 조용한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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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가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전청조와의 논란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NIFA는 '남현희 인터네셔널 펜싱 아카데미'의 줄임말이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4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을 받았던 남현희에 대해 '혐의 없음' 의견으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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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전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가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전청조와의 논란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남현희는 지난 2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장의 사진과 짧은 글을 함께 올렸다. 첫 번째 사진 속에는 대한민국 국기가 새겨진 펜싱화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펜싱 자세를 취하고 있는 두 개의 피규어다.
이에 대해 “펜싱 동작 구사 과정 중 사이사이 발생되는 9가지 타이밍에 대하여 학습 과정을 밟고 있는 NIFA 아이들”이라고 적었다. NIFA는 ‘남현희 인터네셔널 펜싱 아카데미’의 줄임말이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4일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을 받았던 남현희에 대해 ‘혐의 없음’ 의견으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다만 검찰은 이에 대해 재수사를 요청, 경찰이 남현희의 사기 혐의를 다시 수사하게 됐다.
한편으로 전청조 씨는 재벌 3세로 사칭하면서 30억원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지난달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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