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김민재, 다이어와 손잡고 '레알 방어선' 구축

이솔 기자 2024. 4. 30.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가 에릭 다이어와 손잡고 '레알'을 상대한다.

오는 1일 오전 4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천신만고끝에 맨체스터 시티를 승부차기 끝에 잡아냈으나,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제압하며 또 한번의 우승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은 오는 1일 오전 4시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골을 넣은 뒤 해리 케인과 함께 기뻐하는 김민재(왼쪽) 사진=바이에른 뮌헨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김민재가 에릭 다이어와 손잡고 '레알'을 상대한다. 

오는 1일 오전 4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한다.

두 팀의 분위기는 다소 상반된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천신만고끝에 맨체스터 시티를 승부차기 끝에 잡아냈으나,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제압하며 또 한번의 우승컵을 목전에 두고 있다.

뮌헨은 2차전에서 아스날을 1-0으로 제압, 합산스코어 3-2로 연장 없이 4강으로 올라섰으나, 리그에서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에 우승컵을 내주며 아쉬운 상황을 맞이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팀 분위기 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가 우세하다. 바이에른 뮌헨 주전 수비수 더 리흐트는 최근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직전 경기였던 프랑크푸르트전에서 김민재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수비진을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요 우파메카노 또한 부상으로 경기장에 나설 수 없다.

결국 지난 29일 훈련장에서는 김민재와 다이어가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나란히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20분간의 훈련 영상에서는 더 리흐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우파메카노는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는 수비진을 다이어-김민재가 구상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다. 선의의 경쟁자이자, 이날만큼은 힘을 합쳐 레알 마드리드라는 사상 최강의 상대를 마주해야 하는 두 선수가 과연 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수 있을까?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은 오는 1일 오전 4시 펼쳐진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