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페이 인센티브 ‘선불형’에서 ‘캐시백’으로

장원석 2024. 4. 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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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는 오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충전할 때 지급하는 '선불형'에서 결제 이후에 지급하는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합니다.

청주시가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결제 후 지급하는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관련조례를 개정해 소비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 겁니다.

<그래픽>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30만 원 한도 · 충전 시 7%를 지급하는 선불형에서, 결제 후 지급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전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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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는 오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충전할 때 지급하는 ‘선불형’에서 결제 이후에 지급하는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합니다.

기대했던 가맹점이나 사용처 확대 계획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한돈 200g 1인분을 만 2천 원에 판매하는 청주시의 한 착한가격업솝니다.

오는 7월부터 착한 가게에서 청주페이를 사용할 경우, 기존 7%의 인센티브에 5%를 더해 결제금액의 12%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청주시가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결제 후 지급하는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관련조례를 개정해 소비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 겁니다.

‘소비감소’ 그늘에 빠진 착한가격업소들은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상돈 청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장
“소비자들이 청주페이(카드)를 들고 착한가격업소로 와서 한 푼이라도 더 쓰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도 될 것이고...”

<그래픽>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30만 원 한도 · 충전 시 7%를 지급하는 선불형에서, 결제 후 지급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전환합니다.

연 매출액 30억 원 이상으로 등록이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기대했던 ‘캐시백’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경제적 취약계층이 대형병원을 이용하거나, 농민들이 농촌의 유일한 판매시설인 농협마트를 갈 때도 사용이 불가능한 겁니다.

청주시는 모든 시민들이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우선 부정유통 방지 등 지역화폐 제도 안정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정옥주 청주시 지역경제팀장
”선불형인 경우, 가끔 부정유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유통을 없애기 위해 ‘캐시백’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청주페이 제도 변경을 한 달 앞둔 청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전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리고, 청주페이 앱을 통해 초특가 할인과 쿠폰 행사 등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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