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前 여친' 남현희, 공범 무혐의→두 달 만에 SNS 재개

서지현 기자 2024. 4. 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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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SNS를 재개했다.

앞서 남현희는 전 연인 전청조의 재벌 사기극 공범 의혹을 받으며 SNS를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전청조는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남현희의 이름을 앞세워 약 30억원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전청조와 결혼을 준비 중이던 남현희 역시 공범 의혹을 받았으나, 지난달 송파결찰서는 '혐의 없음' 의견으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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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 사진=DB, 본인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SNS를 재개했다.

남현희는 2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엔 펜싱화와 펜싱 자세를 취하고 있는 피규어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펜싱 동작 구사 과정 중 사이사이 발생되는 9가지 타이밍에 대하여 학습 과정을 밟고 있는 NIFA 아이들"이라는 글귀를 덧붙였다. 'NIFA'는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의 줄임말이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남현희가 지난 2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게재한 글이다. 앞서 남현희는 전 연인 전청조의 재벌 사기극 공범 의혹을 받으며 SNS를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전청조는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남현희의 이름을 앞세워 약 30억원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전청조와 결혼을 준비 중이던 남현희 역시 공범 의혹을 받았으나, 지난달 송파결찰서는 '혐의 없음' 의견으로 불송치를 결정했다. 그러나 검찰 측은 이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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