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1살 위 누나랑 호구 쓰고 싸워" ('핑계고')

연휘선 2024. 4. 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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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에 세븐틴 호시와 민규가 출연했다.

4월의 계원은 세븐틴 호시와 민규였다.

앞서 세븐틴 호시와 민규는 '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혀 다른 남매의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호시는 누나와 티격태격하고, 민규는 여동생과 다정한 남매의 표본을 보여줬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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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핑계고’에 세븐틴 호시와 민규가 출연했다. 

30일 오후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핑계고’의 스핀오프 ‘이달의 계원’ 프로젝타 신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4월의 계원은 세븐틴 호시와 민규였다. 

앞서 세븐틴 호시와 민규는 ‘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혀 다른 남매의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호시는 누나와 티격태격하고, 민규는 여동생과 다정한 남매의 표본을 보여줬던 것. 이들 사이 외동인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MC를 맡아 ‘환장남매Q’를 진행했다. 

호시는 누나에 대해 “예전엔 보기만 해도 싸웠다. 지금은 자주 안 봐서 괜찮아진 줄 알았다. 이번에 휴가 받아서 본가에 갔는데 3일째부터 스파크가 튀어서 서울로 올라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S' 1세 위의 누나에 대해 “그냥 피를 나눈 사람? 그 정도”라고 담백하게 말했다. 

반면 민규는 4세 아래의 여동생에 대해 “자주 보고 자주 연락하는 편이다. 어렸을 때부터도 크게 싸울 일 많이 없이 같이 밥도 먹고 노러 다니고 사진 찍으러 다니고 술도 가끔 마시고 사이가 아주 좋다. 주변에서도 엄청 신기해 한다. 제 S가 자랑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호시는 “우리는 진짜 어릴 때 많이 싸웠다. 태권도를 둘 다 다녔는데 호구를 입히고 그냥 겨루기를 하라고 했다. 누나가 이겼다. 어릴 때는 누나가 키도 크고 덩치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민규는 “그런 게 쌓여서 그런 것 같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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