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경험 쌓은 충주삼성 리틀썬더스, 다가올 여름 후쿠오카, 오사카, 교토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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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및 친선 대회에 참가했던 충주 삼성 유소년들에게는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다.
충주삼성 조준희 원장은 "선수 시절 전지훈련으로 다녔던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대회에 우리 선수들이 참가했다는 것이 더욱이 뜻깊었고, 오키나와농구협회에서 너무 잘 준비해 주신 덕에 좋은 시설에서 많은 팀들과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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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농구협회와 스카이플러스스포츠가 함께 공동 주최 및 주관한 ‘제1회 오키나와 한일 주니어 농구대회’가 지난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 진행됐다. 국내 선수단 150여 명과 일본 선수 약 6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대회에는 충주 삼성과 강남 삼성 등 각 지역 삼성 유소년 농구교실이 참가했다.
성적보다 경험과 성장에 초점을 둔 충주 삼성(충주 리틀썬더스)은 대회 참가팀 중 유일하게 1학년부터 5학년까지 다양하게 출전하며 경기를 즐겼다. 1, 2, 3학년부는 첫 승을 거뒀고, 5학년부는 3승 3패로 대회를 마쳤다.
충주삼성 조준희 원장은 “선수 시절 전지훈련으로 다녔던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대회에 우리 선수들이 참가했다는 것이 더욱이 뜻깊었고, 오키나와농구협회에서 너무 잘 준비해 주신 덕에 좋은 시설에서 많은 팀들과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학년도 포함된 우리팀이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다소 부족했지만, 수비와 열정으로 첫 골, 첫 승을 이룬 것에 더 기쁜 여정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류우재(국원초5)는 “일본 친구들과 경기하면서 내 부족한 점들을 알 수 있었고 더 노력해서 부족한 점을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기회로 실력을 조금 늘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남은 대회에서 더 파이팅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충주삼성은 이후 6월 초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하는 후쿠오카 캠프, 7월 오사카 중등부 대회, 8월 교토에서 열리는 일본전국대회 참가 등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과 국제대회에 참가해 유소년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_충주 삼성 리틀 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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