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2개 지구 대상 ‘2024년 지적재조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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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가 당감4지구, 부암2지구 2개 사업지구 332필지, 면적 5만 172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경계분쟁을 해결함으로써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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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사업은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당감4지구는 지난해 10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난달 27일 부산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됐다.
부암2지구는 올해 3월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자 지난 15일 신선마을 공유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적재조사측량비 8746만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토지현황 조사·지적재조사 측량 중이며 향후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조정·경계확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거쳐 내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경계분쟁을 해결함으로써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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