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교각 공사 구조물 붕괴…부상자 8명으로 늘어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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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시 31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 교각 다리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사고는 교각 위에 올리는 상판을 크레인으로 옮기던 중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관계자는 "8명 중 2명이 중상자"라면서 "경상자 6명은 지상 작업자들로 추락한 구조물의 파편 등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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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배수아 기자 = 30일 오후 4시 31분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 교각 다리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었다.
사고는 교각 위에 올리는 상판을 크레인으로 옮기던 중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교각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6명 가운데 2명이 약 8m 높이의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는 58세 A 씨와 53세 B 씨로 알려졌다. 나머지 4명은 부상없이 지상으로 구조됐다.
소방 관계자는 "8명 중 2명이 중상자"라면서 "경상자 6명은 지상 작업자들로 추락한 구조물의 파편 등에 의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자 8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알려졌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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