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vs추신수·최정' 맞대결에 만원 관중 몰렸다!…1만 2000석 완판, 16G 연속 매진 신기록 [MD대전]

대전=김건호 기자 2024. 4. 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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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관중들이 경기 전 야구장에 모여있다. 올 시즌 한화는 지난 경기까지 15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 기록을 세웠다./대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대전 김건호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SSG 랜더스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4차전 경기가 매진됐다.

한화 관계자는 "오후 6시 33분에 전 좌석(1만 2000석) 매진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홈 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최종전인 10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시작해서 이날 열린 SSG전까지 16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KBO리그 신기록이다.

2024년 4월 3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관중들이 경기 전 야구장에 모여있다. 올 시즌 한화는 지난 경기까지 15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 기록을 세웠다./대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한화 선발 류현진은 KBO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친정팀 한화로 돌아온 그는 6경기 1승 3패 32이닝 11사사구 31탈삼진 평균자책점 5.91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41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류현진은 이후 두 차례 등판에서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1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는 7이닝 3실점, 24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5이닝 7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빅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낸 두 선수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바로 류현진과 추신수다. 둘은 메이저리그에서 세 차례 맞붙었는데,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또한, KBO 최다 홈런의 주인공 최정과의 맞대결로 열렸다. 최정은 류현진을 상대로 58타수 21안타 4홈런 타율 0.362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화는 최인호(좌익수)-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지명타자)-황영묵(유격수)-이재원(포수)-이도윤(2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 류현진.

SSG는 최지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박지환(2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 이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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