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시즌2 기다리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191cm OP, 코리안 드림을 꿈꾼다 [MK제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글로리'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
바티스타는 쿠바리그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그리스, 폴란드, 이스라엘리그를 거쳤으며 지난 시즌에는 튀르키예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 문화, 생활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구단에서도 잘 챙겨준다고 들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도 봤다.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도 한국의 화장품이 유명하니 사 오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글로리’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제주도에서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진행되고 있다.
쿠바, 카자흐스탄 이중 국적을 가진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는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바티스타를 1위로 뽑은 팀도 있다.
2일차 일정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바티스타는 “현재 컨디션은 50% 정도다. 리그를 마친지 2개월이 지났다. 준비할 시간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50%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V-리그에는 쿠바 국적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비롯해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 등이 지난 시즌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바티스타 역시 “알고 있다. 요스바니와 레오를 잘 안다. 선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SNS에 올라오는 영상도 많이 보고 있다. 최근에 못 본 지 꽤 됐지만,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 문화, 생활이 좋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구단에서도 잘 챙겨준다고 들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도 봤다.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도 한국의 화장품이 유명하니 사 오라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리그가 수준급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의 응원도 많은 걸로 알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좋다고 느낀다.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 지원을 했다”라고 말했다.
5월 1일 오후 3시 운명의 드래프트가 열린다. 바티스타는 떨리는 마음으로 지명을 기다린다.
제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비신부는 배다른 동생”...유재환, 피해자가 공개한 충격의 카톡 메시지 [MK★이슈] - MK스포
- ‘하루 유흥업소 근무 논란’ 네이처, 그룹 해체…소희만 남는다 - MK스포츠
- 여름 밤의 휴양지를 밝히는 산다라박, “39kg 몸매와 함께 열대야 속 비키니 자태 공개” - MK스포
- ‘48kg’ 클라라, “흠잡을 데 없는 S라인 비결이...레깅스 시구?” - MK스포츠
- ‘황선홍호 격파’ 신태용 감독의 인니, 우즈벡에 0-2 완패…결승행 좌절 → 3·4위전서 파리행 노
- ‘3경기 10실점→무실점’ 비결은 북런던 더비? 김기동 감독 “선수들에게 아스널 수비 방식 영
- ‘6전 7기’ 애탔던 국대 베어스 우완 시즌 첫 승에 국민타자도 활짝 “19개 아웃카운트 책임진
- “의미있는 기록 달성한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진가 드러낼 것” 류현진 100승 도달에 칭찬 아끼
- 수원FC 김은중 감독, 서울에 제대로 당했다…“이렇게까지 내려앉을 줄이야” - MK스포츠
- 대기록과 마주한 류현진, 6이닝 1자책점 쾌투로 SSG 꺾고 33번째 KBO 통산 100승 달성!…한화 소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