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바다 닮은 파란색 입고 한층 새로워진 '로타 송송빌리지 전망대'

조성란 기자 2024. 4. 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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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나관광청은 로타섬의 송송 빌리지 전망대를 기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페인트칠하고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로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마리아나의 바다를 닮은 푸른색 전망대에서 더욱 멋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세진 상무는 "서울에서 4시간 30분이면 만날 수 있는 청정 휴양지 사이판과 함께 북마리아나 제도의 보석 같은 섬 로타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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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케이크산, 태평양, 송송마을 전경을 한눈에
1 로타섬의 송송빌리지 전망대가 기존 붉은색(오른쪽 사진)에서 푸른색(왼쪽 사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사진-마리아나관광청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마리아나관광청은 로타섬의 송송 빌리지 전망대를 기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페인트칠하고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로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마리아나의 바다를 닮은 푸른색 전망대에서 더욱 멋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로타 섬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유인섬 3개(사이판, 티니안, 로타) 중 가장 작은 섬으로, 때묻지 않은 청정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사이판에서 로타까지는 스타마리아나 에어 경비행기로 30분이 소요된다.


송송 빌리지 전망대(Songsong Village Lookout)는 로타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다. 전망대에 오르면 왼쪽으로 태평양, 오른쪽으로 필리핀해가 펼쳐진 가운데 웨딩케이크를 닮은 타이핑고트산(Mt. Taipingot)과 어우러진 송송 빌리지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송송빌리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로타의 풍경/사진-마리아나관광청

송송 빌리지는 스페인 통치 시대에 차모로족이 세운 마을로, 현재 로타의 인구 대부분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귀여운 이름처럼 송송 빌리지의 풍경은 오밀조밀 정다운 모습이다.


로타 섬은 송송 빌리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과 숲으로 가득하다.


특히 로타 북쪽 해안선에 자리한 스위밍홀(Swimming Hole)은 말 그대로 자연이 만든 천연 수영장이다. 동그란 암초의 구멍 속에 차오른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찰랑이는 곳이다. 얕은 수심과 부드러운 모래가 있는 이곳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천국을 떠오르게 한다.

로타 스위밍홀/사진-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김세진 상무는 "서울에서 4시간 30분이면 만날 수 있는 청정 휴양지 사이판과 함께 북마리아나 제도의 보석 같은 섬 로타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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