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고온항 어촌뉴딜300사업 통해 어촌 선도화 앞장
박수철 기자 2024. 4. 30. 18:20
화성시 우정읍 고온항이 어촌뉴딜300사업으로 해양생태힐링마을로 탈바꿈했다.
시는 30일 화성 우정읍 매향리 고온항 일원에서 ‘화성 고온항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송옥주 화성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으로 화성 백미항, 고온항 등 전국 300곳의 낙후 어촌어항을 현대화하는 목표로 한다.
시는 앞서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쿠니평화마당과 다목적지원센터 등 어민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변화시설을 확충, 어촌소득 증대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컨설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고온리 마을이 대한민국 어촌 선도화에 앞장서게 됐다”며 “고온리에서 비롯된 어촌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른 마을에도 전파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어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북한, "대남 오물풍선 다시 부양"
-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지원설 시끌…경기 의원 ‘관망’
- 해병대, 7년여만에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재개
- [인사] 의정부시
- "성범죄자 박병화 퇴거하라"...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인계동 거리서 집회 가져
- 심재철 국힘 경기도당위원장 “2026년 지방선거 승리 위해 최선” [인터뷰]
- 임태희 교육감, “의대 증원에 초등생도 준비⋯과열 우려”
- 위험까지 외주… 죽음으로 끝난 ‘코리안 드림’
- '입건부터 출국조치까지'…참사 때마다 등장, 달갑지 않은 특별수사본부
- [생생국회] 김선교 의원,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강화해 대비책 보강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