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도전' 이강인 방출설은 루머, PSG가 음바페 후계자로 키운다 "다음 시즌도 팀에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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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팀 내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비롯해 우스망 뎀벨레, 브래들리 브라콜라, 곤살로 하무스 등을 향후에도 계속 신뢰할 것이다. 이들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는다"라고 알렸다.
한동안 팀을 지탱했고 파리 생제르맹을 넘어 프랑스 아이콘이었던 음바페가 팀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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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강인의 팀 내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비롯해 우스망 뎀벨레, 브래들리 브라콜라, 곤살로 하무스 등을 향후에도 계속 신뢰할 것이다. 이들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는다"라고 알렸다.
최근 불거진 이강인 방출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르10스포르트'는 "파리 생제르맹은 슈퍼스타 영입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을 것이다. 슈퍼스타 영입은 우선 순위가 아니다. 현재 스쿼드에 팀 공격을 맡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킬리안 음바페가 나간 자리를 새로운 선수로 채우기보단 이강인을 포함한 기존 공격수들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여름은 파리 생제르맹 팀 역사에 큰 분기점이다. 한동안 팀을 지탱했고 파리 생제르맹을 넘어 프랑스 아이콘이었던 음바페가 팀을 떠난다. 공식 발표는 안 났지만 이미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해 프랑스 현지에서도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졌다.
후반기에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합의설이 뜨자 파리 생제르맹도 미래를 준비했다. 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음바페가 없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음바페를 선발에서 빼고 잠재력이 큰 선수들을 테스트했다. 올해 여름부터 이름값보다 성장세에 초점을 둔 영입을 추진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준비하게 됐다.
이강인도 파리 생제르맹이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지난해 여름 이강인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 핵심 로테이션 선수로 활약하며 모든 대회 포함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2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골 1도움, 슈퍼컵에서 1골을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확정했다. 이강인으로서는 만 23세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한국 선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우승 멤버로 이름을 남긴 건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이강인이 네 번째다.
스페인 발렌시아, 마요르카를 거쳐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이강인은 이전엔 컵대회 우승만 있었다. 2018-19시즌 소속팀이던 발렌시아가 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올랐고, 이번 시즌 프랑스 슈퍼컵인 트로페 데 샹피옹에선 직접 결승 골을 넣으며 파리 파리 생제르맹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벌써 2관왕. 아직 우승 기회는 두 번이너 더 남았다.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 올라 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4강을 앞두고 있어 트로피를 추가할 가능성을 남겨뒀다.
특히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파리 생제르맹은 구단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며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을 때도 유럽 정상엔 실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5월 2일과 8일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른다. 5월 13일 툴루즈와 리그앙 홈 경기에선 우승 확정을 자축할 전망이다. 리옹과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은 5월 26일 개최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적 첫 시즌부터 이강인이 많은 우승컵을 수집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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