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스테이지X, 카카오서 계열 분리…“경쟁력 강화 나설 것”

박지영 기자 2024. 4. 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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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의 모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기업 집단인 카카오 계열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30일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해 12월 책임경영 의지의 일환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며 임직원 참여 투자조합이 최대주주로 올라섰음을 밝힌 바 있다"며 "이후 지배력 요건 해제 및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끝에 (카카오로부터) 계열분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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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지난 2월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의 모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기업 집단인 카카오 계열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30일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해 12월 책임경영 의지의 일환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며 임직원 참여 투자조합이 최대주주로 올라섰음을 밝힌 바 있다”며 “이후 지배력 요건 해제 및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끝에 (카카오로부터) 계열분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스테이지파이브는 2017년부터 카카오 계열사로 분류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신청 접수 직전 카카오 투자전문회사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스테이지파이브 지분(33.66%) 중 대부분을 임직원이 참여한 투자조합에 넘겼다.

지난 1월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파이브는 28㎓ 대역 주파수를 기반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주파수를 할당받았다. 이후 지난 19일 ‘스테이지엑스’ 이름으로 이동통신사 법인 설립 등기 절차를 마쳤다.

이날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번 계열 분리를 통해 기업의 체질이 바뀐 만큼, 본격적으로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법인 설립 이후 주파수 대금 납부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완료했고 납입 전 유상증자까지 준비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 집단 계열 해제를 계기로 스테이지엑스의 자금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도 했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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