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우린 민주당 위성정당 아냐…협력하면서 경쟁하는 관계”

박원기 2024. 4. 30.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늘(30일) "우리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연 당직자 대상 조회 인사말에서 "조국혁신당은 창당도 선거도 민주당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이들에게 "이전 당적이 어디였건 중요하지 않다. 우리 당의 비전, 가치, 행동양식을 체득해 달라"면서 "창당도 선거도 여의도 문법이 아니라 국민만 믿고 진행했음을 명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늘(30일) “우리는 민주당의 위성정당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연 당직자 대상 조회 인사말에서 “조국혁신당은 창당도 선거도 민주당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진보와 개혁 과제를 위해 민주당과 ‘확고한 협력 관계’이자, ‘생산적 경쟁 관계’임을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의 발언은 최근 국회 원내 교섭단체 기준 하향 조정이나 당의 총선 1호 공약인 ‘한동훈 특별검사법’ 발의에 민주당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걸 의식하면서 자당의 독자노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조회엔 황운하 원내대표와 황현선 사무총장, 차규근 비서실장, 조용우 정무실장, 김보협·배수진·강미정 대변인 등 당직자 약 30명이 참석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들에게 “이전 당적이 어디였건 중요하지 않다. 우리 당의 비전, 가치, 행동양식을 체득해 달라”면서 “창당도 선거도 여의도 문법이 아니라 국민만 믿고 진행했음을 명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기존 정치공학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며 “당직자 중 좋은 정치인이 배출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