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2년생 17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지현은 연구생 1등을 굳혀 2010년 4월 프로 세계로 건너갔다.
똑같은 이름을 지닌 선배가 여자 프로여서 공식 기록실엔 이지현 이름 옆에 괄호를 하고 '남'이라 붙였다.
2011년 8월 프로 2년생 이지현 2단이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8강에 올랐다.
세월이 흐른 올해 4월 이지현은 16위이고, 이창석이 17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지현은 연구생 1등을 굳혀 2010년 4월 프로 세계로 건너갔다. 똑같은 이름을 지닌 선배가 여자 프로여서 공식 기록실엔 이지현 이름 옆에 괄호를 하고 '남'이라 붙였다. 일본이나 중국 바둑계를 떠올리면 두 사람이 같은 이름을 쓴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동명이인이 한국엔 여섯 쌍이 있다. 두 쌍이 남자와 여자로 짝을 이뤘다. 2011년 8월 프로 2년생 이지현 2단이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8강에 올랐다. 그즈음 다승 1·2위를 오르내리던 조한승 9단을 꺾었다. 연구생 때 비씨카드배에 나가 중국 11위를 이기고 세계 32강에 들었던 실력이 아닌가. 그때 한국 순위는 17위였다. 세월이 흐른 올해 4월 이지현은 16위이고, 이창석이 17위다.
흑25로 몰고 백26으로 지켰다. 서로 두고 싶은 곳을 뒀다. 이곳을 두지 않고 상대가 두면 당한 쪽이 몰리는 싸움이 된다. 흑은 29로 젖히고 33으로 막는 길을 잡았다. 자연히 큰 곳 34를 백이 차지했다. 인공지능 카타고가 보기엔 흑이 조금 여유를 부렸다고 느낀다. <그림1>이면 흑 벽이 두껍다. <그림2>라면 11로 이어 생긴 흑집이 도톰하다.
[김영환 9단]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국車는 왜 이렇게 못 만드나”…탈수록 탐나는 일본차, 혼다 ‘편·펀 HEV’ [최기성의 허브
- 아파트 주인도 빌라 주인도 “세금 더 내겠다”…공시가 올려달라는데, 왜? - 매일경제
- 흡연 실외 요구女 맥주병으로 내리쳤는데…변호인 “법없이 살 착한 사람” - 매일경제
- 尹 '모든 국민 25만원 지원금' 거절 李 '여야정 협의체 추가논의' 거부 - 매일경제
- 취임 1000일 ‘이 남자’ 최대 위기…보수 심장부도 돌아섰다 - 매일경제
- “이 돈 다 쓸 시간 있을까”…5800억 복권 당첨자의 슬픈사연, 뭐길래 - 매일경제
- “지하철 이용하세요”…‘근로자의 날’ 양대노총 서울 대규모 집회 - 매일경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4월 30일) - 매일경제
- “심심한데 이거나 볼까”…일본인 하루 400만명 오며 압도적 1위 - 매일경제
- ‘황선홍호 격파’ 신태용 감독의 인니, 우즈벡에 0-2 완패…결승행 좌절 → 3·4위전서 파리행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