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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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도가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 동안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원(국비 59억원·도비 25억원·민자 10억원)을 투입해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특구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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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도가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발굴한 신산업·신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도는 오는 6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 7개월 동안 천안, 보령, 금산 일원에 94억원(국비 59억원·도비 25억원·민자 10억원)을 투입해 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특구를 조성한다.
사업은 에프씨아이가 주관하고, 고등기술연구원·한국중부발전·케이세라셀·아이원·트윈에너지가 사업자로 참여한다.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서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을 시키는 방식으로 수소를 추출하는 사업이다.
실증이 완료되면 국내 순수 기술이자 세계 첫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기술로 상용화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오는 2034년까지 천연가스 연료전지를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로 대체할 경우 약 570만t 규모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고탄소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공급체계를 친환경 저탄소 전환하는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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