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산책해요! 전면 개편한 '서울둘레길 2.0' 본격 운영

김경림 2024. 4. 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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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둘레길 2.0'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서울둘레길 코스를 기존 8개에서 21개로 세분화해 개인의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서울둘레길로 향하는 43개 지하철역과 20개 버스정류장에 원하는 코스를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서울둘레길 로드뷰 서비스를 지난 1월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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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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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둘레길 2.0'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서울둘레길 코스를 기존 8개에서 21개로 세분화해 개인의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각 코스의 평균 길이는 20㎞에서 8㎞로 짧아져 완주시간 역시 평균 8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됐다.

각 기점 21곳에는 시·종점 안내판, 스탬프 함, 코스 안내판을 모아 설치하고 서울둘레길 전 구간 안내판도 눈에 띄게 바꿨다.

코스 개편에 맞게 서울둘레길 공식 홈페이지와 안내 책자, 스탬프 북도 개편했다. 21개 코스 상세 정보를 비롯해 주변 여가시설, 관광자원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로 향하는 43개 지하철역과 20개 버스정류장에 원하는 코스를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서울둘레길 로드뷰 서비스를 지난 1월부터 시작했다.

시민이 둘레길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향 안내판에 위치 번호 QR 코드를 부착했으며 주요 탐방로 입구에는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이번 개편에 맞춰 숲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을 트레킹하는 '서울둘레길 펀트레킹', '100인 원정대', '달빛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둘레길 입구와 코스 중간 음지에는 화관목·초화류로 어우러진 '매력가든'을 조성한다. 권역별로 둘레길과 연계해 '하늘숲길'도 만든다. 올해 하반기 용마산을 시작으로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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