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동상' 예산 14억여원 대구시의회 예결위 통과

박세진 2024. 4. 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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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대구시의 '박정희 동산' 건립비용이 포함된 올해 첫 대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이날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위한 감정수수료 6천400만원만 추경안에서 제외했다.

이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6일 시청 신청사 건립 비용 조달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관련해 칠곡행정타운을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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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추경안서 칠곡행정타운 매각 조사 비용만 제외
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대구시의 '박정희 동산' 건립비용이 포함된 올해 첫 대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이날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위한 감정수수료 6천400만원만 추경안에서 제외했다.

이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6일 시청 신청사 건립 비용 조달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관련해 칠곡행정타운을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이뤄졌다.

앞서 대구시는 본예산 10조5천872억원보다 5천237억원이 증가한 11조1천109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추경안에는 지역 사회에 이견이 존재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동대구역 등 2곳에 건립하는 비용인 14억5천만원도 포함됐다.

또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 개최,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 수성못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 조성 등을 위한 재원도 반영됐다.

시의회는 다음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이 추경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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