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판매 어린이제품 기준치 3천배 유해성분 검출

문지웅 기자(jiwm80@mk.co.kr) 2024. 4. 30.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에서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무더기로 검출됐다.

30일 관세청은 알리와 테무에서 평균 판매가격이 3468원인 학용품, 장난감 등 어린이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38종(약 15%)의 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3026배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에서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무더기로 검출됐다. 알리와 테무는 초저가 경쟁력을 무기로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데 제품 안전 문제가 불거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관세청은 알리와 테무에서 평균 판매가격이 3468원인 학용품, 장난감 등 어린이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38종(약 15%)의 제품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3026배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문지웅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