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자폐' 한남대 회화과 김지우 학생 서울서 개인전

정찬욱 2024. 4.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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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는 지난해 일반인 전형으로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회화과에 입학한 김지우 학생(2급 중증 자폐·작가)이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 중구 아트스페이스 호화 갤러리에서 '어느 낯선 순간'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김지우 학생은 어머니 신여명(51)씨와 함께 강의를 들으며 대학 생활과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1살 젊은 나이지만 이미 40여 차례 전시회에 참여하고 100여 점의 작품을 낸 베테랑 작가라고 대학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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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자폐' 한남대 회화과 김지우 학생의 '어느 낯선 순간' [한남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남대학교는 지난해 일반인 전형으로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회화과에 입학한 김지우 학생(2급 중증 자폐·작가)이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 중구 아트스페이스 호화 갤러리에서 '어느 낯선 순간'을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김지우 학생은 어머니 신여명(51)씨와 함께 강의를 들으며 대학 생활과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그의 첫 번째 전시회는 아니다. 21살 젊은 나이지만 이미 40여 차례 전시회에 참여하고 100여 점의 작품을 낸 베테랑 작가라고 대학 측은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로서의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중학생 시절의 초창기 작품들을 선보인다.

발달장애를 겪으며 자신을 바라보게 된 시점의 자화상, 인물화 작품이 주를 이룬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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