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홍커플’ 시청률 1위 챌린지 실행···세상의 모든 하트 ‘꽁냥꽁냥’ 선물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찐사랑을 보여준 ‘백홍’ 커플이 시청률 1위 기념 챌린지를 실행했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28일 최종회에서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인생의 매 순간 함께하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9%, 최고 27.3%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21.7%)을 제치고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눈물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원 감독은 “마음 같아서야 굉장히 큰 숫자를 말씀드리고 싶은데 정말 겸허한 마음이다. 시청률은 하늘이 내려주시는 것”이라면서도 “개인적인 소원은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보다 조금만 더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여기 다섯 분(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은 모시고 큰 절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큰절’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쏟아지자 tvN 측은 “tvN 역대 최고 시청률 달성 시(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백홍부부의 백홍달콩 챌린지가 온다”며 공약 변경을 알렸다. 기존의 ‘큰절’ 공약은 극 중 홍수철(곽동연)이 만든 홍만대(김갑수) 캐릭터인 만숭이가 대신했다.
그리고 30일 마침내 백홍 커플이 챌린지를 실행했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tvN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면서 “저희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챌린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홍 커플은 세상의 모든 하트를 함께 온몸으로 표현했다. 손과 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하트를 시청자에게 선사했다.
팬들은 백홍 커플의 하트 챌린지에 “너무 귀여워서 입 찢어질것 같다” “하트 꼬물꼬물 만드는거 너무 사랑스러워” “백홍 영원해” “광대 터질거같아” “더 꽁냥거려줘”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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