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타, 결별 발표하며 달달한 '커플 사진' 공개...MZ 이별 방식?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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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만 구독자를 거느린 대만 유튜버 알리사사가 결별 소식을 발표했다.
30일 알리사사(31)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늘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알리사사는 "하지만 우리의 가치관, 앞으로의 삶에서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완전히 달랐다. 오랫동안 연애를 해보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알리사사는 연인의 미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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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소연 기자] 125만 구독자를 거느린 대만 유튜버 알리사사가 결별 소식을 발표했다.
30일 알리사사(31)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늘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공개 열애를 이어온 배드민턴 코치와 헤어졌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라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공개적으로 말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제가 대학을 졸업한 후 가장 오래 함께 살았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알리사사는 "하지만 우리의 가치관, 앞으로의 삶에서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완전히 달랐다. 오랫동안 연애를 해보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알리사사는 연인의 미래를 응원했다. 그는 "비록 우리가 앞으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 각자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연인이 헤어질 때 평화롭게 끝나는 경우는 없다. 싸움이 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적어도 안정을 찾아서 모든 것에 감사할 뿐"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알리사사는 일각에서 논란이 됐던 전 남자 친구의 폭력성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맞지만, 가정폭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면서 말을 아꼈다.
마지막으로 알리사사는 "지난 1년 반 동안 제가 사랑받을 수 있게 해줘서, 제가 무엇을 사랑했는지 이해하게 해줘서, 그리고 이제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그는 장문의 결별 소식 글과 함께 전 남자 친구와 해변에서 찍은 스냅 사진을 공유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독특한 결별 발표 같다"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알리사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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