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채무 6700억 현금상환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4. 4. 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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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이달 들어서만 채무 6700억원을 현금으로 상환했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15일에 만기를 맞은 3년물 공모채 2700억원과 25일에 만기가 돌아온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을 모두 현금으로 상환했다.

이마트 측은 "신종자본증권의 장점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아 보유 현금으로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이마트는 3년물 2050억원, 5년물 950억원 등 총 3000억원 규모 공모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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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이달 들어서만 채무 6700억원을 현금으로 상환했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15일에 만기를 맞은 3년물 공모채 2700억원과 25일에 만기가 돌아온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을 모두 현금으로 상환했다.

2019년 발행한 해당 신종자본증권의 발행금리는 3.61%였다. 이마트 측은 "신종자본증권의 장점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아 보유 현금으로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조7712억원이다.

앞서 지난 2월 이마트는 3년물 2050억원, 5년물 950억원 등 총 3000억원 규모 공모채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3년물 4.096%, 5년물 4.401%였다. 이마트 민평금리 대비 각각 0.19%포인트, 0.3%포인트 높은 금리로 결정됐다. 지난달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마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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