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중추신경계 사업본부 신설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4. 4. 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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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조현병,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인 '라투다(루라시돈염산염)' 출시를 앞두고 대표이사 직속의 CNS(중추신경계)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꾸려진 CNS 사업본부는 양극성 장애 치료제, 항우울제, 조현병 치료제, 불면증 치료제, 뇌전증 치료제 등 정신과 영역과 신경과 영역의 제품을 전반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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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우울증 치료제 주력

부광약품이 조현병,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인 '라투다(루라시돈염산염)' 출시를 앞두고 대표이사 직속의 CNS(중추신경계) 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문 영업·마케팅 조직으로 이뤄진 신규 사업본부는 '라투다'의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1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중추신경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새롭게 꾸려진 CNS 사업본부는 양극성 장애 치료제, 항우울제, 조현병 치료제, 불면증 치료제, 뇌전증 치료제 등 정신과 영역과 신경과 영역의 제품을 전반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지난 1분기 CNS 제품군이 전년 동기 대비 11.4%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부광약품의 CNS 주요 품목으로는 우울증 치료제 익셀, 불면증 치료제 잘레딥, 조현병 치료제 로나센, 뇌전증 치료제 오르필 등이 있다.

일본 스미토모파마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권 및 판권을 확보하고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라투다는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으로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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