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와 AMAT R&D센터 대체 부지 확보 절차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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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0일 세계 1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R&D센터의 오산시 유치 혼선 논란과 관련해 "오산시에서 AMAT 측에 대체 부지를 제안했고, AMAT 역시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2022년 7월 산업부, AMAT와 MOU를 맺고 경기도 내에 R&D센터 설립을 추진했으며, AMAT는 2023년 8월 오산시 가장동 부지를 매입해 기본설계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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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30일 세계 1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R&D센터의 오산시 유치 혼선 논란과 관련해 "오산시에서 AMAT 측에 대체 부지를 제안했고, AMAT 역시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2022년 7월 산업부, AMAT와 MOU를 맺고 경기도 내에 R&D센터 설립을 추진했으며, AMAT는 2023년 8월 오산시 가장동 부지를 매입해 기본설계 등을 추진했다.
그러나 2023년 11월 정부가 해당 부지를 포함한 세교3 지역을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지정해 대책 마련이 필요했고, 오산시는 내삼미동 서울대병원 부지를 대체 부지로 제시했다.
도는 설명자료를 통해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발표 직후 오산시와 함께 정부 부처와 4차례 협의를 진행했고, 경기도 주관으로 오산시-기업 간 대책 회의도 5차례 진행했다"며 "이 과정에서 오산시가 대체 부지를 제안했고, 현재 오산시의회 승인을 거쳐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존 부지의 문제점을 알지 못하고 추진했다면 더 큰 문제가 있다', 'MOU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홍보를 하려다 망신을 당했다'는 언론 보도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은 기자의 일방적 주장으로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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