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에 폭언·근무시간 골프 연습한 대통령 경호 경찰 간부 감찰

2024. 4. 30.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과 국빈 경호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 조직 간부가 직장 내 괴롭힘과 근무지 이탈 등의 의혹 제기로 감찰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소속 22경찰경호대 부대장 ㄱ경정이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고 근무 시간에 실내 골프 연습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ㄱ경정이 건강이 안 좋아 대기발령을 자발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 결과 의혹 내용이 확인되면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국빈 경호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 조직 간부가 직장 내 괴롭힘과 근무지 이탈 등의 의혹 제기로 감찰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소속 22경찰경호대 부대장 ㄱ경정이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고 근무 시간에 실내 골프 연습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2경찰경호대는 대통령과 국빈을 경호하는 경찰 내 조직으로 대장은 총경이다.

ㄱ경정은 지난 25일 대기발령됐는데 감찰 착수는 대기발령 이후 이뤄졌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ㄱ경정이 건강이 안 좋아 대기발령을 자발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 결과 의혹 내용이 확인되면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