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독립운동가 채찬·김창균·장창헌·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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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이른바 '문화통치'로 한국인을 분열시키려 했던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를 저격한 애국지사들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30일 국가보훈부는 채찬·김창균·장창헌·이춘화 선생을 '2024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884년 평북 용천 출생 장창헌 선생, 1896년 평남 대동 출생 이춘화 선생은 대한통의부 의용군에서 무장투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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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연해주 일대서 항일운동
일제강점기에 이른바 '문화통치'로 한국인을 분열시키려 했던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를 저격한 애국지사들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30일 국가보훈부는 채찬·김창균·장창헌·이춘화 선생을 '2024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제의 탄압을 피해 만주 각지와 연해주 등지로 피신해 독립군으로 활동했다. 또 무관학교를 설립한 뒤 독립군을 양성하고 무장투쟁을 통해 독립을 쟁취한다는 목표에 따라 서북간도를 중심으로 독립군 기지를 건설했다.
충북 충주 출생(연도 미상)인 채찬 선생은 만주에서 신흥무관학교를 수료하고 서로군정서, 통의부 등에서 무장투쟁을 펼쳤다. 평안북도 창성 출생인 김창균 선생(1899년생)은 1922년 통의부에 들어가 일제 기관 습격 등에 나섰다. 1884년 평북 용천 출생 장창헌 선생, 1896년 평남 대동 출생 이춘화 선생은 대한통의부 의용군에서 무장투쟁에 참여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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