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라디오' 강백수, “현실가사 인기, 앨범은 안들어…고민 깊은 뮤지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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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강백수가 팟캐스트 '백 투 더 라디오' 출격과 함께, 요즘 시대 인디뮤지션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29일 밤 팟빵, 애플 팟캐스트서 공개된 팬트리 오리지널 '백 투 더 라디오' 시즌2 1회는 '뮤지션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강백수가 게스트로 출연, 다양한 무대 이야기들을 펼치는 모습이 비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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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강백수가 팟캐스트 '백 투 더 라디오' 출격과 함께, 요즘 시대 인디뮤지션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지난 29일 밤 팟빵, 애플 팟캐스트서 공개된 팬트리 오리지널 '백 투 더 라디오' 시즌2 1회는 '뮤지션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강백수가 게스트로 출연, 다양한 무대 이야기들을 펼치는 모습이 비쳐졌다.
이날 강백수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쌓아 멜로디를 붙이는 자신만의 작업 스타일로 완성된 대표곡들과 함께, 군인들의 최애곡 격으로 주목받는 '집에 가고 싶다' 등 '현실공감형' 가사에 주목하는 대중의 음악취향을 언급했다.
또한 곡의 현실성 주목에 반해 소비방식은 현실적이지 않은 현 음악시장에서의 뮤지션 생존기 고민을 직접적으로 밝혀, 청취자들을 주목시켰다.
이러한 강백수의 토크흐름은 '진심', '내부순환로', '삼겹살에 소주' 등의 라이브와 함께, 인디뮤지션 생태계의 현 주소와 이를 들여다보는 '백 투 더 라디오'를 향한 관심을 자연스레 불러일으켰다.
강백수는 “이제는 CD를 누구도 소비하지 않고, 앨범 단위로 듣는 사람도 줄었다.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도 어떤 형태로 공개해야 할 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 도나쓰와 오수경은 팬들에게 직접적인 후원을 받아 창작 활동을 지속하는 문화가 해외는 물론, 한국 국내에서도 이미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한편 '백 투 더 라디오'는 크리에이터-팬 플랫폼 팬트리에서 매주 제작하는 문화평론가 '도나쓰'-밴드 살롱 드 오수경의 리더 오수경 진행의 인디뮤지션 팟캐스트로, 팟빵, 애플 팟캐스트 채널에서 '백 투 더 라디오'를 검색하면 청취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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