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게 스트라이크라고요?" 류현진-황재균도 속수무책 된 '이것'…논란의 ABS, KBO 입장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2024. 4.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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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계에서는 'ABS 시스템' 논란이 한창입니다.

ABS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으로, 올 시즌부터 세계 최초로 도입된 시스템인데요.

ABS 판정 논란이 점화된 건 지난 24일 한화 류현진 선수의 투구였습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ABS존에 대한 입장 표명 등 대응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KBO는 시스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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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계에서는 'ABS 시스템' 논란이 한창입니다. ABS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으로, 올 시즌부터 세계 최초로 도입된 시스템인데요.

ABS 판정 논란이 점화된 건 지난 24일 한화 류현진 선수의 투구였습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으로 노린 1구와 2구에 이어, 스트라이크존 아래 보더라인에 걸친 3구까지 볼로 판정이 되자, '칼제구'를 자랑하는 류현진 선수는 놀란 표정을 짓곤 이내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26일 타석에 올랐던 황재균 선수는 몸 쪽 낮게 날아간 공을 포수가 놓쳤음에도 스트라이크가 선언이 되자, 헬멧을 집어던져 판정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ABS의 도입으로 선수와 심판 간 불필요한 갈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 되었으나,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공정하다"며 ABS 도입을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일부 선수들과 감독들은 "너무 성급한 도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ABS존에 대한 입장 표명 등 대응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KBO는 시스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김복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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