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배현진도 "이철규, 불출마 선언해달라…염치 필요한 시점"
김천 기자 2024. 4. 30. 17:30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유력주자로 거론되는 이철규 의원을 향해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습니다.
오늘(30일) 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대표 선거가 정말 걱정스럽게 흘러간다"며 "이 의원께서 불출마 선언하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관위원장까지 어쩌면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이 의원께는 이미 제 개인과 여러 당선인의 의견을 전해드린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접지 않기에 부득이 공개로 의견을 밝힌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치는 결과 책임의 장"이라며 "지금은 반성과 성찰, 염치와 책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배 의원은 "3선 이상 중진 선배 의원들께선 어려운 길이라며 서로 사양 말고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배 의원은 "우리는 선거에서 국민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며 "개헌저지 의석에도 도달 못 할 수 있다는 살 떨리는 분위기 속에서 정말 간신히 살아남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멀리 보아 하고 싶은 마음은 잠시 참고, 두려워도 조금 더 용기 내주길 우리 당 선배들께 부탁한다"며 "더이상 민심을 등지고 지탄받을 길을 일부러 골라가지 말자. 서울 강서 선거부터 총선까지 우리 이미 충분하지 않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30일) 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내대표 선거가 정말 걱정스럽게 흘러간다"며 "이 의원께서 불출마 선언하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관위원장까지 어쩌면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이 의원께는 이미 제 개인과 여러 당선인의 의견을 전해드린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접지 않기에 부득이 공개로 의견을 밝힌다"고 했습니다.
이어 "정치는 결과 책임의 장"이라며 "지금은 반성과 성찰, 염치와 책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배 의원은 "3선 이상 중진 선배 의원들께선 어려운 길이라며 서로 사양 말고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배 의원은 "우리는 선거에서 국민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며 "개헌저지 의석에도 도달 못 할 수 있다는 살 떨리는 분위기 속에서 정말 간신히 살아남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멀리 보아 하고 싶은 마음은 잠시 참고, 두려워도 조금 더 용기 내주길 우리 당 선배들께 부탁한다"며 "더이상 민심을 등지고 지탄받을 길을 일부러 골라가지 말자. 서울 강서 선거부터 총선까지 우리 이미 충분하지 않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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