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하 육군 3군단장 취임…"건강한 병영문화 만들어가자"

서진하 육군 3군단장 취임 (인제=연합뉴스) 육군 3군단은 30일 강원 인제군 군단 사령부에서 제48대 군단장 취임식을 했다. 서진하 신임 군단장(오른쪽)이 손식 지상작전사령관으로부터 부대기를 넘겨받고 있다. 2024.4.30 [육군 3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중·동부 전선을 담당하는 육군 제3군단장이 30일 취임했다.

육군 3군단은 이날 강원 인제군 군단 사령부에서 제48대 군단장 취임식을 했다.

3군단장으로 취임한 서진하 중장은 1993년 육사 49기로 임관해 제1보병사단장과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부 차장 등 작전과 정책 분야 요직을 두루 지냈다.

서 군단장은 "적이 도발하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한 가운데 실전과 같은 훈련에 매진하고, 소통과 공감, 따뜻한 전우애가 넘치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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