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1Q 영업익 전년比12.5%↓…"내수 침체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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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디스커버리 등을 전개하는 F&F(383220)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F&F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5070억 원으로 직전 분기 5832억 원 대비 13.1%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기(4974억 원)와 비교해서는 1.9% 상승한 수치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302억 원으로 직전 분기 1440억 원 대비 9.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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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MLB, 디스커버리 등을 전개하는 F&F(383220)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F&F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5070억 원으로 직전 분기 5832억 원 대비 13.1%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기(4974억 원)와 비교해서는 1.9%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하락세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302억 원으로 직전 분기 1440억 원 대비 9.6% 하락했다. 전년 동기(1488억 원)와 비교해서는 1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63억 원이다.
패션업계 실적은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 영향, 코로나19 기저 효과 등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 브랜드인 MLB와 디스커버리의 실적 부진이 요인으로 꼽고 있다.
중국 법인 성장률 둔화도 우려 요인이지만 국내에서 브랜드력 저하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소비 둔화·경쟁 심화·브랜드 경쟁력 저하로 실적 부진 폭은 예상보다 더 클 수 있다"며 "향후 국내외 소비시장 회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사업다각화(엔터사업·테일러메이드 IPO) 가시화 시 의미 있는 실적 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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