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대표 '심문기일 변경' 신청… 법원 "예정대로 진행"

김진석 기자 2024. 4. 30.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 변경을 법원에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4시 45분 하이브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예정대로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다.

그러나 하이브는 민 대표가 이사회 개최를 거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25일 법원에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청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 변경을 법원에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4시 45분 하이브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예정대로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다. 심문은 비송사건절차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법원에 출석한 어도어 측 변호사는 "컴백도 5월달에 날짜가 픽스돼 있고 뮤직비디오도 공개가 됐다"라며 "준비해야 하는 와중, 이런 문제를 제기해 검토를 했다"라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22일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을 포착했다며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해임하기 위해 이사회 개최를 요구한 바. 민 대표 측은 하이브의 요구가 위법하다며 29일 이사회 개최를 거부했다.

그러나 하이브는 민 대표가 이사회 개최를 거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25일 법원에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청구했다. 법원이 이를 인용할 경우 주주총회가 열리게 되고, 3주 내 법원의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민희진 | 어도어 | 하이브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