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동대문 아파트 흉기 습격범, 알고보니 중학생…자택서 검거

김미루 기자 2024. 4. 3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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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군(13)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낮 12시55분쯤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폐쇄회로TV) 추적을 통해 이날 오후 4시15분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A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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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동대문경찰서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경찰서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군(13)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낮 12시55분쯤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폐쇄회로TV) 추적을 통해 이날 오후 4시15분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A군을 검거했다. A군이 형사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경찰서에 임의동행한 상태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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