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리 최고 패셔니스타" 박정표, '눈물의 여왕' 신스틸러 활약

김원겸 기자 2024. 4. 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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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표가 '눈물의 여왕'에서 남다른 감각의 농촌 패션과 감초 연기로 신스틸러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지난 28일 종영한 tvN 인기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박정표는 용두리의 마스코트인 춘식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신스틸러로서 활약했다.

용두리 웃음 제조기이자 마스코트인 춘식은 박정표의 연기 결을 따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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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감초 연기와 남다른 감각의 농촌 패션으로 눈길을 모은 박정표.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박정표가 ‘눈물의 여왕’에서 남다른 감각의 농촌 패션과 감초 연기로 신스틸러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지난 28일 종영한 tvN 인기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박정표는 용두리의 마스코트인 춘식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신스틸러로서 활약했다.

용두리 웃음 제조기이자 마스코트인 춘식은 박정표의 연기 결을 따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모자부터 재킷까지 등장하는 회차마다 시선을 장악하는 색다른 스타일링으로 ‘용두리의 패셔니스타’러 주목받았다.

여기에 춘식은 백두관(전배수), 영송(김영민)과 더불어 용두리를 지키는 삼총사로 등장해 적재적소에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이 과정에서 박정표는 캐릭터의 맛깔을 살리는 디테일한 표현력과 용의주도한 포커페이스로 이입시켜 삼총사의 차진 케미스트리를 중심에서 잡아주기도 했다.

특히 용두리의 정세를 분석하는 스마트한 분석력과 발빠른 실행력을 보여주며 백두관의 든든한 오른팔 역할을 했다. 신임 이장에 도전한 백두관을 보좌하는 모습으로 신뢰감 넘치고 듬직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박정표의 맛깔나는 연기는 정감 넘치는 용두리의 화사한 분위기뿐만 아니라 전개의 호기심을 이끄는 것으로도 번지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후반부에서도 춘식은 살인 누명을 쓰고 억울한 감옥살이를 한 아들 백현우(김수현)의 출소에 맞춰 슈퍼 파격 세일을 시도한 백두관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특히 용두리의 대소사를 살뜰하게 챙기는 츤데레한 면모를 드러내는 등 막판까지도 박정표의 섬세한 연기가 빛났다는 평가다.

이처럼 올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인기 기록을 세운 ‘눈물의 여왕’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맞춤형 연기를 선보인 박정표는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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