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돌고래를 바다로”[정동길 옆 사진관]
조태형 기자 2024. 4. 30. 17:04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활동가들이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5곳 수족관 돌고래와 흰고래벨루가의 돌핀쇼 중단과 방생을 촉구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활동가 8명은 ‘돌고래 죽어간다’, ‘돌핀쇼 중단하고 바다로 돌려보내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국 수족관 5곳의 돌고래와 흰고래벨루가를 상징하는 모형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돌고래와 흰고래벨루가 수십마리가 갇혀 돌핀쇼에 강제 동원되며 죽어가고 있다”며 “법이 바뀌어 앞으로는 새로운 고래를 수족관에 넣지 못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돌고래 학대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활동가들은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에는 전국 5곳의 수족관 앞에서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민주 서영교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속상해”
- [단독] 액트지오·검증단·석유공사 ‘수상한 삼각 연결고리’ 찾았다
- [스경연예연구소] “성접대 아니라니까요” 6년 째 고통받는 고준희…버닝썬은 ing
- 이성윤 “특활비로 술먹고 민원실에 대변 본 검사들...공수처 조사해야”
- [주말N] 아, 부럽다···땅부자에 세금도 내는 ‘600살 석송령’
- 하천에 따릉이 27대 집어 던진 남성 경찰 출석···혐의는 부인
- 저커버그 집에 홀로 찾아간 이재용…메타·아마존·퀄컴 CEO와 연쇄 회동 “AI 협력 확대”
- 요즘 당신의 야식이 늦는 이유···배달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 부산 사직 뒤흔든 카리나 시구에 담긴 '프로야구와 연예인'의 상관관계
- ‘김건희 명품백’ 폭로한 기자 “내 돈으로 샀다, 이제 돌려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