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노을 "은퇴 후 카페 창업...비수기에도 월 4천만 원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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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은퇴 후 카페를 창업한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15년차 걸그룹 관두고 카페차려 대박난 30대 여사장님 (레인보우 노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걸그룹 활동이 끝난 후 연기에 도전하려고 했다. 하지만 오디션도 진짜 많이 떨어졌다. 그러다 한계점이 왔다. 나이는 계속 먹어가는데 내 삶은 되게 불안정했다.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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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은퇴 후 카페를 창업한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채널 '휴먼스토리'에는 '15년차 걸그룹 관두고 카페차려 대박난 30대 여사장님 (레인보우 노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노을은 "전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었고 지금은 카페 사장으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는 "걸그룹 활동이 끝난 후 연기에 도전하려고 했다. 하지만 오디션도 진짜 많이 떨어졌다. 그러다 한계점이 왔다. 나이는 계속 먹어가는데 내 삶은 되게 불안정했다.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연기 활동을 하며 계속 카페 아르바이트를 해왔다는 그는 "언젠가 내 카페를 가지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다. 나이는 계속 먹어가는데 내 삶은 되게 불안정했다. 그래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가게 매출을 묻는 질문에 노을은 "보통 비수기에도 월 4천만 원 조금 안되게 나온다"라고 공개했다.
부모님도 카페 창업을 찬성했다고 밝힌 그는 "젊을 때 고생해야지 또 언제 고생하냐. 제 노후를 위해 투자를 하는 거니까 다들 좋아하셨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연예인으로 잘 될 거면 진작에 잘 됐을 거다. 사람이 살아가려면 빨리 현실 자각을 해야 한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미련하게 붙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걸그룹 활동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그는 "남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직업을 가져서 한 거 아니냐. 너무 감사하다. 정말 소중한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휴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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