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OMC·휴장 앞두고 금리 하락…국고채 3년물, 2.3bp↓[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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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고채 시장은 내달 1일 '근로자의 날' 휴장과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강세로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4.07에, 10년 국채선물은 35틱 상승한 111.00으로 마감했다.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7%, 4.18%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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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도
미국채 10년물 금리, 1.4bp 오른 4.627%
미국 4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등 발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국고채 시장은 내달 1일 ‘근로자의 날’ 휴장과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강세로 마감했다. 개장 전 국내 3월 산업생산 지표 둔화가 확인되면서 저가 매수가 이어졌다. 장 마감 후에는 미국 4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발표된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3bp 내린 3.529%, 5년물은 3.4bp 내린 3.586%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4.8bp 내린 3.656%를 기록했고 20년물은 5.2bp 하락한 3.572%, 30년물은 4.7bp 내린 3.490%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4.07에, 10년 국채선물은 35틱 상승한 111.00으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102틱 오른 127.82를 기록했으나 6계약 체결에 그쳤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6322계약, 연기금 479계약 순매도를, 투신 335계약, 은행 2450계약, 금융투자 4141계약 등 순매수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90계약, 개인 30계약, 금융투자 1285계약, 투신 125계약 순매도를, 은행 1214계약, 연기금 251계약 등 순매수했다.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7%, 4.18%에 각각 마감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45분에는 미국 4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PMI 등이 발표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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