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1분기 영업익 65% ↓… 면세는 흑자전환

연희진 기자 2024. 4. 30.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신라가 올 1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떨어졌다.

호텔신라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9808억원, 영업익 12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면세(TR)부문 매출은 8307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부문은 흑자전환했고 호텔부문은 비수기임에도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의 2024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808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이다.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올 1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떨어졌다.

호텔신라는 2024년 1분기 매출액 9808억원, 영업익 12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5% 감소했다.

면세(TR)부문 매출은 8307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7% 늘었고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호텔&레저부문은 매출 1501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매출은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 줄었다.

호텔신라 측은 아직 회복세가 더디지만 전반적인 관광산업 정상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부문은 흑자전환했고 호텔부문은 비수기임에도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