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단일 기업 최초 '2024 에디슨 어워드'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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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 다우가 자사의 제품·솔루션이 세계적 권위의 '2024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 3개·은상 5개·동상 4개 등 12개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우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및 연구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인 A.N. 스리람은 "다우는 엔지니어링과 과학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과제에 도전하고 제품의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3년 연속 에디슨 어워드 최다 수상기록 경신이라는 기록을 세움으로써 다우의 우수한 기술과 구성원들의 협력이 소재 과학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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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단일 기업 최다 수상 기록 경신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 다우가 자사의 제품·솔루션이 세계적 권위의 '2024 에디슨 어워드'에서 금상 3개·은상 5개·동상 4개 등 12개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다우는 2022년 8개·2023년 9개에 이어 3년 연속 달성해온 단일 기업 최다 수상 기록을 자체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7년 연속 에디슨 어워드 최다 수상기업 기록을 이어갔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부터 매해 최고의 혁신과 창의성을 갖춘 기술과 제품·비즈니스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연구개발(R&D)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과학기술·소재·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출품되며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3천여 명의 대규모 전문가 패널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을 선정한다.
다우는 이번 어워드에서 △코팅 및 제조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거버넌스 △소재 순환경제 등 3개 부문 금상을 포함해 5개 부문에서 은상, 4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해 총 12개 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한국다우의 진천연구소가 개발한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 제품은 에너지 솔루션 부문에서 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일대일 비율로 혼합 사용하는 A/B이액형 제품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는 전장 및 전력 변환 부품의 효율적인 열 방출을 위해 설계된 방열 솔루션이다. 지난 1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그룹이 주최한 '2024 BIG 이노베이션 어워드' 화학 및 제조 부문에서 수상한데 이어 국제 어워드 수상 2관왕을 달성했다.
다우의 독보적인 배합·제조 기술로 탄생한 '다우실 TC-6032 열 전도성 봉지재'는 차량 탑재용 충전기와 인버터·컨버터·변압기 등 효과적인 열전도가 필요한 전력 변환와 전장 부품을 비롯해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전기∙전자 부품에 적용·응용될 수 있다. 동급 대비 낮은 점도로 제품의 충진성이 뛰어나며 필러 표면 처리 기술을 통한 높은 보관 안전성과 150도의 고온 및 다양한 신뢰성 환경에서 우수한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우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및 연구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인 A.N. 스리람은 "다우는 엔지니어링과 과학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기반으로 글로벌 과제에 도전하고 제품의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3년 연속 에디슨 어워드 최다 수상기록 경신이라는 기록을 세움으로써 다우의 우수한 기술과 구성원들의 협력이 소재 과학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진천연구소가 개발한 '다우실 VE-8001 플렉시블 실리콘 접착제'가 에디슨 어워드 공학 및 소재 과학 부문에서 금상을 받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 제품은 우수한 굽힘 내구성으로 현재 다양한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제품 등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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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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