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1분기 순이익 1249억원…1년 전보다 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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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124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CSM 상각수익 증대, 장기보험 발생손해액 감소, 일반보험 합산비율을 개선해 1분기 보험서비스 결과는 1388억원으로 1년 전보다 572억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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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한 124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456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42억원에서 1725억원으로 39% 늘었다.
한화손보는 장기 보장성 신계약이 성장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1분기 장기 보장성 월납신계약 실적은 181억으로, 전년 1분기 대비 48% 늘었다. 이에 따른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도 1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CSM 상각수익 증대, 장기보험 발생손해액 감소, 일반보험 합산비율을 개선해 1분기 보험서비스 결과는 1388억원으로 1년 전보다 572억원 늘어났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고가치 상품 마케팅에 주력해 장기보험 신계약 매출 증대와 함께 CSM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예실차(예상과 실제차이)의 안정적 유지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회사는 지난 18일 공시한 주주환원정책의 방향성에 맞춰 기업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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