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패션계 가혹함 토로 “사춘기에 모델 데뷔, 싸가지 없다고 소문나”(HanH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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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한혜진이 어린 시절 겪었던 패션계의 가혹함을 토로했다.
이어 "내가 모델 처음 시작할 때 사춘기를 겪었다면 얼마나 힘들었겠나.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그러니까 어딜 가든 패션계에서 무례하고 싸가지 없다고 소문이 난 거다. 열여섯짜리 교복 입고 패션쇼장에 다니는 그 애를 또 인격적으로 상업적인 잣대로 그 아이를 평가하는 거다. 돈을 벌면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 게 맞다. 그게 응당 맞긴 하지만 어떻게 세상 만사가 그런식으로만 흘러가나. 어른의 프로다운 애티튜드를 엄청 강요 받았다. 아무튼 너무 가혹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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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어린 시절 겪었던 패션계의 가혹함을 토로했다.
4월 29일 공개된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한혜진이 광고 촬영이 끝난 후 백순대로 치팅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한혜진은 "내가 사춘기를 앓을 때 패션계에 들어간 거다. 외부 환경이 엄청 자극적인데 패션계는 더 자극적이지 않나. 지젤 번천이 누드로 무릎 꿇고 있는 바자 사진이 있었다. 아빠가 옮기다가 그 잡지가 떨어져서 딱 잡았더니 더블 페이지였는데 그게 찢어진 거다. 아빠한테 처음으로 화를 내고 울었다. 내 감정이 제어가 안 되는 거다. 정서적으로 되게 불안정한 시기였기 때문에 내가 왜 우는 지 모른 상태로 눈물이 나더라. 내가 사춘기를 이해할 수 있는 어떤 한 신이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내가 모델 처음 시작할 때 사춘기를 겪었다면 얼마나 힘들었겠나.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그러니까 어딜 가든 패션계에서 무례하고 싸가지 없다고 소문이 난 거다. 열여섯짜리 교복 입고 패션쇼장에 다니는 그 애를 또 인격적으로 상업적인 잣대로 그 아이를 평가하는 거다. 돈을 벌면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는 게 맞다. 그게 응당 맞긴 하지만 어떻게 세상 만사가 그런식으로만 흘러가나. 어른의 프로다운 애티튜드를 엄청 강요 받았다. 아무튼 너무 가혹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 모델로 데뷔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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