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노조, 올해 임단협 회사 위임…59년 연속 무분규

최동현 기자 2024. 4. 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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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300720)는 전근식 사장과 신광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임단협 첫 만남 자리에서 임금 협약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건설경기 하강 국면에서 노사 상생과 회사 발전을 위해 노사 양측이 뜻을 모은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1965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59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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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전근식 사장(오른쪽)과 신광선 노조위원장이 29일 2024년 임단협 첫 만남에서 임금협상 위임 합의서를 체결했다.(한일시멘트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일시멘트(300720)는 전근식 사장과 신광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올해 임단협 첫 만남 자리에서 임금 협약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일시멘트는 건설경기 하강 국면에서 노사 상생과 회사 발전을 위해 노사 양측이 뜻을 모은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일시멘트는 지난 2021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교섭 타결을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1965년 노동조합 창립 이후 59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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